Community공지사항

제  목 ☆캠핑☆ 필독!
글 쓴 이 언덕지기 등 록 일 2023-05-01 23:05
이 메 일 powerpeper@hanmail.net 홈페이지  
첨부파일

여기는 펜션으로서 입지적 여건도 뛰어나지만 캠핑장 여건은 더 뛰어나다고 자부하는 자리입니다. 위성지도나 수많은 이용후기를 살짝 검색해 보시면 이곳이 왕피천 펜션/캠핑장에서 하이라이트 자리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눈부신 경관을 바라보는 뷰 맛집, 구석구석 손길이 가 있는 아름다운 정원, 지형구조 상 다른 사람은 접근하기 어려운 프라이빗 계곡(전용계곡), 일반 계곡과는 다르게 폭우에 휩쓸려 가거나 침수/산사태/고립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곳, 평상시 물이 모였다가 빠져나가는 구조라 늘 기본 수량이 유지되는 곳이기에 언제나 물놀이를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곳이지요.

여기는 청정 휴양지입니다. 쾌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위해 극히 제한적으로 손님을 받으려고 합니다. 울진이라는 지역 자체가 대도시에서 1-2 시간 더 달려가야 하는 곳, 깨끗한 자연 속에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자신을 동시에 생각하는 '품격 있는 손님' 만 모시려 합니다.

청정 자연 왕피천의 호흡을 생생히 느끼되 흔.적. 없.이 머물다 가시는 캠퍼를 받아보려 합니다.

1. 사이트를 2인 전용(커플), 3-4인(가족) 사이트로 나누어 놓았어요.
* 방문자 절대 사절! 여긴 만남의 광장이 아닙니다. 굳이 여기에서 머물면 추가요금 있음.

2. 쓰레기 치워가면서 놀 것! 꼭 졸라 지저분하게 해놓고 가는 인간이 나중에 깨끗이 치우겠다고 둘러대더라. 텐트 철수 시 사이트 원상 복구는 기본! 과자 부스러기, 불멍 하면서 떨어진 숯덩이 하나라도 치울 것. 쓰레기 분리수거를 정확히 하세요. 분리하지 않고 대충 일반쓰레기에 때려넣으면 되돌려 보냅니다.

3. 조용히 놀 것! 한 번 주의 후 개선되지 않으면 불벼락이 떨어집니다.

4. 펜션과 마찬가지로 캠핑장에 <반려동물>은 동반할 수 없습니다. 예전에 가능했다, 몰랐다고 해서 반려동물을 수용하지 않습니다. 주인장도 유기견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으나 기본이 안된 사람들이 졸라 많아서 반려동물 입장을 전면 금지합니다.

5. 심야 입실(입장)을 제한합니다. 밤늦게 기어들어와(ㅋ) 텐트 친다고 어수선하게 만드는 눈치 없이 행동하기 없기! 하늘이 두 쪽 나도 22 시 전까지 현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6. 떼캠을 사양합니다. 최대 2 사이트만 예약 가능. 2 사이트를 예약하더라도 한 곳에 모여 있지 마세요. 옆 사이트에 민폐입니다. 2 팀 이상 모여서 시끄러울 경우 칼날같은 제지를 하고, 이에 찍소리도 하지 않고 수긍할 사람만 예약하세요.

7. 여기는 하루 종일 매너타임입니다. 옆 사이트에 들릴 정도로 음악을 틀면 즉각 제지에 들어가고, 한 번 주의 후 또 들리면 바로 퇴장 조치합니다. 음악 들을 땐 이어폰/헤드셋 하세요. 아무리 좋은 음악도 저 아래 왕피천 물소리보다 좋을 수 없어요. 거듭 강조합니다. 여기는 졸라 조용히 쉬었다가 가는 캠핑장!

8. 밤 12시에 외등 소등을 합니다. 조용히 쉬려고 이 먼데까지 오는 손님이 많은 곳입니다. 밤 10 이후에 시끄럽게 얘기하거나, 웃고 떠들거나, 영화를 시끄럽게 시청하면 섹시 보안관의 불벼락이 떨어집니다. 자정이 되면 각자 텐트 안으로 들어가세요.

9.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카>는 받지 않습니다. * <차박, 루프탑>은 예약 가능

10. 성수기에는 펜션(객실)과 캠핑을 같이 예약할 수 없습니다.
* 객실은 객실이고, 캠핑은 캠핑이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11. [이동식 에어컨, 창문형 에어컨] 같은 전기 소비량이 과도하게 높은 제품을 사용을 금합니다. 도시 거실을 그대로 옮겨놓는 듯한 캠핑은 달갑지 않습니다. 캠장 몰래 사용하다가 적발될 경우엔 따끔한 쓴소리와 함께 징벌적 성격의 전기사용료 1만원/일 물리겠습니다. ☆ 합산 전력 소비량 600w까지만 가능

12. 계곡가에서는 모닥불, 취사/취식 절대 금지! 여러 손님이 노니는 물가에서 개념 없이 기분을 내다간 클납니다. * 단, 계곡 캠핑 사이트 내에서는 불멍(장작 불놀이) 가능해요.

☆ 화롯대에서 불을 피우려거든 1) 받침대를 꼭 하시고, 2) 바람 가림막을 꼭 하시고, 3) 바닥에 떨어진 숯은 반드시 치우고, 4) 참나무 장작만 사용하시고(주변 나무를 주워서 불을 피우지 말 것) 5) 잿통에서 재를 버린 다음 수돗가에서 화롯대를 세척하세요. 수돗가에서 숯과 재를 그대로 떠내려 보내면 바로 퇴장 조치합니다. 불멍 감성을 느끼려면 윗 다섯 가지를 반드시 지키시길 바랍니다.

* 위의 내용을 읽고 흔쾌히 수긍하시는 분만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고사리 꺾어 먹고 살지라도 손님다운 손님을 받고 싶어요!

* 주인 할 도리 칼같이 하고, 쓸 돈 흔쾌히 쓰면서 조용히 자연의 메시지에 귀기울이는 손님/주인 관계를 원합니

목록
댓글쓰기
글쓴이      비밀번호  
인증코드   [82e4eb26]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No 제목 글쓴이 등록일 첨부 조회
25 2024년 시기별 예약 안내 언덕지기 2024/01/08 241
24 ☆캠핑☆ 필독! 언덕지기 2023/05/01 914
22 새 배치도 언덕지기 2023/01/17 657
19 빠른 입실, 늦은 퇴실 금지! 언덕지기 2022/07/29 582
18 카라반/트레일러, 캠핑카 X 언덕지기 2022/03/01 413
17 반려동물 동반 불가 언덕지기 2022/03/01 565
16 외부 [방문자] 절대 금지 언덕지기 2021/06/25 797
15 매너 캠핑 언덕지기 2020/07/15 1602
12 KBS 스페셜, 왕피천 편 촬영 언덕지기 2017/08/25 1097
11 영화 [대립군] 촬영 언덕지기 2017/05/12 1056
1 2 다음페이지 >